[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올 추석 극장가를 수놓을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무적자’가 주제곡 ‘A Better Tomorrow’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영화의 대표곡인 ‘A Better Tomorrow’는 일본의 R&B 장르를 이끌어온 실력파 듀오 케미스트리가 부른 한국어 노래다. 영화 속에서 엔딩 크래딧에 흘러나와 여운을 더 해준다.
케미스트리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감동을 더 하기 위해 완벽에 가깝게 한국어를 구사하며 곡을 소화해냈다. 호소력 짙은 감성적인 음색은 ‘오해로 엇갈린 형제’, ‘피보다 진한 우정’ 등 각각의 사연을 간직한 남자들의 드라마와 더해져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앞서 공개한 신혜성, 테이의 노래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가 가진 뜨거운 감동과 풍부한 드라마를 모두 담고 있다. 주연배우인 주진모, 송승헌, 조한선, 김강우의 극한 상황에서의 감정을 절묘하게 이어 붙여 영화 한 편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테마별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무적자’는 최근 각종 온라인 설문조사와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올 추석 독보적인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16일 개봉하는 '무적자'는 탈북 후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형제보다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남자 혁(주진모 분)과 영춘(송승헌 분), 이들을 배신한 조직원 태민(조한선 분) 그리고 혁의 동생으로 경찰이 된 철(김강우 분) 등 네 명의 의리와 배신, 형제애에 관한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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