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녹십자의 목표주가를 1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정했다. 투자의견은 홀드를 유지했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상향 이유를 자체생산 계절독감백신의 국내 시장점유율 증가와 마진율 개선으로 설명했다.
그는 "3분기는 계절적으로 독감백신 매출액의 비중이 높아지며, 특히 2010년부터는 독감백신 자체 생산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독감백신이 상품 매출에 의존했던 과거에는 약 5%대의 영업이익률에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자체생산을 통해 약 25%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한 사업부로 성장했다고 한 영향이 크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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