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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독감 백신 매출 본격화..목표가↑<신한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목표가 15만5000원→16만5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3일 녹십자에 대해 독감매출 본격화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배기달, 이정엽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던 실적이 3분기 독감 백신의 매출로 개선 될 것"이라며 "독감 백신의 자체 생산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WHO의 PQ(Prequalification) 인증을 받게 되면 독감 백신의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신종 플루 특수로 재무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풍부해진 현금은 M&A 등 사업 확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독감 백신의 수출이 시작됐고 혈액 제제 생산을 위한 원료 공급도 미국 현지 법인으로부터 조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글로벌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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