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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정훈, '10년차' 류시원을 슈퍼레이스로 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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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강원) =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신인 레이서' 배우 연정훈이 '10년차 대선배' 류시원을 꺾었다.


12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된 '2010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 시케인 레이싱팀 소속 연정훈은 '헬로TV' 부문에서 베스트랩타임 '1분 00.187'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 6위를 차지한 류시원을 꺾었다.

11일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연정훈은 7위, 류시원은 5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12일 진행된 본선 경기에서는 역전을 이뤄낸 것.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소문난 연정훈은 금호타이어, 데상트, 롯데마트, 쉘 등이 후원하는 국내 명문 레이싱팀인 시케인(대표 변희수)팀을 통해 카레이서로 변신한다고 지난 6월 선언했으며, 7월 일본 오이타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데뷔했다. 시케인팀의 변희수 대표는 "연정훈은 프로레이서에 버금가는 레이싱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음 4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15일과 1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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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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