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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파주 금촌·아현2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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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2지구 864억원, 아현2구역 1172억원 사업 수주 맡아

SK건설, 파주 금촌·아현2구역 재개발 수주 파주 금촌2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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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파주 금촌2지구 재개발,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등 2건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지난 12일 수주했다.

SK건설이 11일 단독으로 수주한 '파주 금촌2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은 경기 파주시 금촌2동 337-15번지 일원의 2만3679.62m²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23층 8개동 규모, 총 496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64억원이다.


전용면적 32.30m² 85가구, 59.98m² 92가구, 84.98m² 281가구, 114.98m² 38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 243가구와 임대 85가구를 제외한 총 168가구가 오는 2012년 7월에 일반 분양된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SK건설이 수주한 '파주 금촌율목지구'와 인접해 있다. SK건설은 향후 2개 사업지를 같이 진행할 경우 1247가구 대단지의 'SK 뷰' 단지가 형성돼 경기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서울에서 수주한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마포구 아현동 662-1번지 일대 6만5148㎡대지에 지하4층, 지상 25층 18개동 규모, 총 1259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SK건설 지분은 50%, 도급액 1172억원이다.


전용면적 39.98m² 254가구, 45.98m² 178가구, 59.98m² 138가구, 84.98m² 590가구, 114.98m² 99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 1037가구를 제외한 총 222가구가 오는 2012년에 일반 분양된다.


아현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도심권과 여의도 업무지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하철 3개(2,5,6호선) 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환경적 요건을 살려 직장과 주거, 상업, 놀이시설이 혼합된 복합생활문화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SK건설 수도권영업1팀 김수환 부장은 "수도권에서 2건의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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