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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속 예술 작품 투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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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속 예술 작품 투어 프로그램 워커힐 샹들리에 by 데일 치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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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도심 속 럭셔리 리조트 워커힐에서는 호텔 안팎에 전시돼 있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돌아볼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 '워커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술 작품 투어에서는 워커힐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품 가운데 20명의 유명 작가 작품 총 28점을 재미난 작품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작품들 가운데 '워커힐 샹들리에'는 유리 공예가인 데일 치훌리의 작품으로, 그는 영화 '오션스 일레븐'의 배경이 되었던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천장의 화려한 장식품을 만든 장본인이다. 워커힐 샹들리에는 지난 2001년 구입 당시 가격이 3억이 넘는 고가의 예술품으로써 워커힐 호텔 로비 천장을 장식하고 있다.


워커힐 현관을 향해난 진입로 한 가운데 섬처럼 만들어진 아일랜드 위에 놓인 '잠자리'도 많은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페르난데스 아르망의 이 작품은 금빛 날개를 가진 잠자리 요정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워커힐 2층 뷔페 레스토랑 포시즌 옆 테라스에는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 작품 '머큐리'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호텔 곳곳에 놓여 있는 워커힐 소장품과 더불어, 오페라 갤러리의 작품들이 이 기간중한시적으로 함께 선보인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인기작가 로메로 브리토의 다양한 작품들과, 프랑스 월드컵 공식 작가로 선정된 바 있던 프랑스의 여성 조각가 마리 마들렌느 고티에 등의 인상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워커힐 이용 고객은 누구나 벨데스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투어 맵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의 언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 작품을 둘러 볼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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