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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 브라운아이드걸스, 태국 현지 열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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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 브라운아이드걸스, 태국 현지 열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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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인기가 태국을 강타하고 있다.

브아걸은 지난 10일 오후 12시 5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 수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인도어 스타디움 후아마크에서 열리는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자선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新한류 브라운아이드걸스, 태국 현지 열풍 '눈길'


특히 이날 태국 방콕 수안나폼 국제공항에는 브아걸을 보기 위해 약 1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들은 브아걸이 입국하기 전인 이른 시간부터 공항에 운집해 브아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정성스레 한글로 작성한 플랜카드, CD 등을 지참해 태국에서 이들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브아걸이 차량에 탑승한 뒤에도 차 주위에 서서 그녀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숙소인 호텔로 향하는 그녀들의 차량을 택시를 잡아 쫒아가는 열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新한류 브라운아이드걸스, 태국 현지 열풍 '눈길'


브아걸이 호텔로 도착하자 이미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팬들이 그녀들을 환영했다. 20대 한 여성 태국팬은 “브아걸의 인기는 태국에서 상상이상이다. 그녀들을 보기위해 호텔을 미리 예약해 투숙하는 팬들도 상당수 많다”고 밝혔다.


브아걸의 투숙하는 방콕 임페리얼 퀸즈 파크호텔 주변과 로비에는 무더운 날씨 불구하고 브아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여성 팬들이 비율이 높았으며, 밤 늦은 시간까지 호텔 근처를 서성이며 밤샘하는 팬들이 비중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新한류 브라운아이드걸스, 태국 현지 열풍 '눈길'


최근 일본 진출을 선언한 브아걸은 이미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멤버 제아는 태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인 핌(본명 라타품 통콩삽)의 노래 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현지에서의 그룹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브아걸, 포커즈, 노라조, 씨야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포츠투데이·아시아경제신문과 참투어(Charm Tour), 아시아나항공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박준뷰티랩, 태평선식이 후원하며 (주)오리온,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찬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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