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이론가 상회..가장 먼 외가 247.5콜 거래 급증+55%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2월물이 본격거래되기 시작한 첫날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고점을 넘어서며 236선 위로 치솟고 있다.
만기 주간 급등했던 스프레드 강세가 12월물 초기 베이시스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베이시스의 강세는 동시만기를 통해 늘어난 외국인의 선물 매수 포지션 청산을 지연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동시만기와 달리 선물 매도 롤오버 규모를 크게 줄인 외국인은 선물 매수를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베이시스의 강세 속에 차익거래도 매수우위로 전개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50포인트 오른 236.1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34.10으로 거래를 시작한뒤 상승폭을 계속 키우며 12월물 기준으로 지난 8월5일 기록한 235.85의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125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9계약, 460계약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351억원, 비차익 247억원 등 합계 59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53포인트 오른 1.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론가 1.55를 크게 웃돌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가장 먼 외가 247.5콜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급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셈. 247.5콜은 전일 대비 55% 상승하고 있다.
풋에서는 225풋의 거래량이 가장 많으며 전일 대비 33%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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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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