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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경쟁력 있는 채널이 상장된다<메리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3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풍부한 유동성과 채널경쟁력, 신규사업 추진, 중국진출 용의 등의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3000원을 제시했다.


유주연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S급 채널 추가 확보 혹은 유지가 가능하다"며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 발생으로 홈쇼핑 내 시장 점유율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경기 개선 S급 채널 사수로 올해와 내년 취급고 성장률은 각각 27.7%, 12.9%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수익구조 역시 강점이라는 평가다. 효율적인 인건비 구조와 고수익 제품 믹스로 타사대비 높은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해외에서의 성장 잠재력도 주목할 요소다. 유 애널리스트는 중국 홈쇼핑의 높은 성장 잠재력, 과거대비 안정화된 시스템, 안정적인 파트너 확보 후 진출 등을 이유로 중국 진출이 과거와는 다르게 성공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으로부터의 잡화부문, 의류부문, 현대그린푸드로부터의 식품부문에서 소싱력을 확보하고 있어 타사대비 유리한 고지 점령할 것"이라며 "HCN과 중국
프리미엄 부여 여부에 따라 주가가 19만8500원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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