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박상민, 서인국, 서영은, J(제이)가 포커스 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커스는 ‘folk us’라는 의미로 박학기, 유리상자 박승화, 나무자전거 강인봉, 라이어밴드 이동은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이다. 명보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는 지난 8일 J(제이)가 특별출연했다.
이틀째인 금일(9일)에는 가수 박상민이 본인의 히트곡으로 열기를 북돋을 전망이다. 새 얼굴들의 가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10일과 11일 각각 서인국과 서영은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포커스는 이번 제1회 서울충무로포크락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룹 활동을 시작한다. 리더 박학기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준비해온 앨범 수록곡들을 모두 들려드리겠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그룹 활동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박학기의 히트곡 ‘비타민’, ‘아름다운 세상’뿐만 아니라 김현식의 ‘그대와 단둘이서’,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단발머리’ 등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아름다운 포크송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포크락 가수들의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지는 ‘제1회 서울충무로포크락축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지속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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