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2010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 11월3일 개막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ITC 2010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IT 분야 B2B전문 국제 전시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0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는 '미래를, 오늘로!'(Experiencing Tomorrow Today, 2010)란 슬로건 아래 국내 외 200여개사 400여부스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유망 전시회로 선정돼 참가업체들은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등 해외 마케팅 부문에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바이어의 항공료와 숙박비등이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더불어 선착순 150개 업체에 한해서 인터넷이 무료로 제공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올해 초 열린 IT트렌드 전략 발표회에서 주목받은 인도시장을 겨냥하기 위해ITC 행사 마지막 날에 인도지역에 특화된 상담회로 '인디아 데이(India DAY)'를 열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벤처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C 2010의 주요 전시분야는 디스플레이(3D), 홈디지털, 휴대용기기, 스마트폰, Tabiet PC 등 디지털정보기기 분야, 통신 및 네트워크, 이동통신, 방송관련 장비 등 통신방송 분야, 임베디드, 모바일 콘텐츠/애니메이션, 영상, 무선/모바일 게임, PC 및 온라인 게임, 교육, 금융, 비즈니스 솔루션, Software 등 디지털콘텐츠/SW분야, 로봇, NT, BT, RFID/USN, U-City, 및 그린IT등 IT융합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보이게 된다.
ITC 2010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ITC2010 공식 홈페이지(www.itc.or.kr) 또는 ITC2010사무국(전화 070-4129-0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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