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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6일째 순매수..코스닥 사흘만에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개인 차익 실현..기관 사흘만에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 반등 성공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게임관련주. 중국 온라인 게임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M&A 이슈까지 더해지며 게임주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신종플루 인플루엔자 발견 소식에 관련주가 장중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장을 마감한 것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6포인트(0.68%) 오른 481.86을 기록했다.
개인이 16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 ICT(7.5%)와 메가스터디(2.05%), 네오위즈게임즈(3.93%), 포스코켐텍(5.05%), 주성엔지니어링(4.21%), 차바이오앤(3.24%), 덕산하이메탈(4.55%) 등이 큰폭으로 오른 반면 서울반도체(-0.73%)와 동서(-1.44%), 다음(-1.43%), 태광(-1.29%), 하나투어(-1.35%), GS홈쇼핑(-1.4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6종목 포함 47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0종목 포함 409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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