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국내에 공급되는 삼성전자의 PC 전 제품에 개인용 통합 PC 보안 제품 '노턴 인터넷시큐리티 2010'과 온라인 백업 제품 '노턴 온라인백업'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만텍의 '노턴 인터넷시큐리티 2010' 1년 사용 권한과 30일간 5GB의 용량을 이용할 수 있는 '노턴 온라인백업'이 삼성전자 PC에 탑재된다.
시만텍에 따르면 '노턴 인터넷시큐리티 2010'은 다양한 인터넷 위협으로부터 온라인 거래 및 개인정보, PC 등을 보호해주는 개인용 통합 보안 제품이며, '노턴 온라인백업'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디지털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온라인 백업 제품이다.
시만텍코리아 컨수머 사업부 송한진 차장은 "삼성전자와의 공동 마케팅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시만텍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시만텍은 소비자의 요구와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을 반영한 노턴 제품들을 통해 개인사용자들의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PC 사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 심규태 부장은 "컴퓨터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하고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세계적인 보안 기업 시만텍의 제휴는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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