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에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GENIE’의 선주문 수량이 무려 8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매 전 주문 수량이 8만장을 돌파했고, 발매 당일인 8일에도 추가 주문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일본 첫 쇼케이스 대 성공 뒤로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일본에서 데뷔 싱글앨범의 선주문 수량이 10만장에 근접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일본 언론 및 관계자들은 연일 소녀시내의 인기 돌풍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발매 당일인 8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일본의 톱가수인 아라시, 글레이 등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며 5위 내 이름을 올리는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SMTOWNLIVE’ 10 WORLD TOUR in Shanghai에 참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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