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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에 엉뚱한 부동액 넣어 엔진 고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K-9 자주포에 엉뚱한 부동액을 넣어 엔진 38점이 고장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8일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엔진 15점에서, 2007년 이후는 올해 8점을 포함해 23점에서 엔진고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엔진고장은 강한 충격을 받아 발생한 부동액 거품이 실린더 벽을 마모시키며 외벽에 구멍을 뚫는 '캐비테이션 현상'으로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전용 부동액(TK-6-03-01012)이 아닌 일반 부동액을 쓰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전용 부동액의 가격은 1드럼에 34만7040원, 일반 부동액은 25만원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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