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오는 20일까지 용지공급 및 추천대상자 접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안양시 관양지구에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지식타운인 스마트타운이 조성된다.
경기도 안양시는 관양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수도권 남부 첨단지식산업 허브 육성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관양스마트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용지공급 추천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첨단산업을 운영하는 국내외 기업체 또는 R&D센터나 기업본사 등이다.
사업계획신청서 교부 및 접수에 따른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및 안양벤처넷(www.ayventure.net)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객관적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 다음 달 초 개별통보 및 인터넷 게시할 예정이다.
관양스마트타운 조성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첨단기업을 유치해 자족기능 향상과 함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스마트타운이 들어설 대지는 27,920.9㎡(8,446평)에 달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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