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시민단체 사무실이 세차례나 털렸다.
8일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평택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3시30분 사이 괴한이 출입문 자물쇠를 파손하고 사무실 내 침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물쇠를 뜯고 사무실을 침입한 경우와는 달리 서류 등을 뒤진 흔적 등은 발견치 못했다.
평택참여연대 이은우 대표는 "차라리 좀도둑이라면 다행이지만 평택참여연대 활동으로 불편을 느낀 사람의 의도적·감정적 사건이라면 피해 여부를 떠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우려되는 사건일 수 밖에 없다"며 "참여연대 공공선을 위한 시민운동에 대한 불만과 위기감에 위협을 가하기 위해 사무실 파손행위를 벌인 것이라면 그 우려는 매우 크며 매우규탄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몇 년 전에는 평택참여연대 상근활동가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사무실 내 서류 및 금품이 없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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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008년 11월15일에는 자물쇠를 뜯고 들어와 서랍 등을 뒤지기도 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 대표는 "이같은 사건은 단순 침입사건이라기 보다 감정적 화풀이나 위협행위일 수 있어 더욱 우려스럽다"면서 "더이상 자신 이해에 반한다는 이유로 시민단체 사무실을 파손하고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자제해야만 하며, 경찰 역시 철저한 수사 및 범인의 조속한 검거를 촉구한다"고 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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