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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삼성전자는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핑크색상 제품을 출시해 컬러마케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핑크 제품은 최근 출시한 화이트 모델과 함께 여성층을 겨냥한 것으로 기존 핑크보다 더 강렬한 '팜므핑크'를 적용했다. 삼성전자 무선디자인팀은 개발단계에서부터 갤럭시S의 다(多) 색상화를 염두에 둬왔다는 후문이다.
회사관계자는 "소비자 분석결과 남성 사용자 중심이었던 스마트폰이 최근들어 고소득에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 소비자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성 소비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색상중 하나인 핑크 갤럭시S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고삐를 죌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 스노우 화이트모델이 현재까지 5만대가 공급된 가운데 4만 7000대가 개통되며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덧붙였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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