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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별로 알아보는 수도권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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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에 맞춰 교통, 학군, 편의시설 갖춘 단지 고를 수 있어

가격대별로 알아보는 수도권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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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최근 건설업체들이 신규 분양을 미루고, 미분양아파트에 분양가 할인 및 다양한 금융혜택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하면서 미분양아파트가 감소하는 추세다.

실제 국토해양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보면 7월말에는 10만6464가구로 전달(11만20가구)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2달 연속 줄어든 수치다.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기존 생활환경이 갖춰진 재건축 후분양, 주거환경개선이 예상되는 뉴타운 및 택지지구 내 미분양 등 주요 알짜 지역 미분양에 꾸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수도권에서 교통, 학군, 편의시설 삼박자를 두루 갖춘 미분양 단지를 금액대별로 선별해 소개했다. 미분양 아파트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2억 이상~3억 미만= 2억원대 금액으로는 ▲경기 전용면적 60㎡이하 ▲인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아파트가 있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 3단지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2010년 6월에 일반분양했다. 이중 84㎡는 2억원대 후반에 분양 중이다. 잔여세대는 17가구와 102가구 정도 남은 상태다. 계약금은 5%, 중도금은 60% 무이자융자 혜택이 있다. 권선동 일대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으로 7~8분거리에는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청역(2013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기 때문에 서울 진입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라건설은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에 82~146㎡ 823가구를 2010년 6월 분양했다. 현재 82~83㎡ 44가구 정도를 2억원대 중반에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은 10%(2회분납)와 중도금 60% 무이자융자(10층 미만)가 된다. 교하신도시 A22블록 단지 서쪽에 근린공원이, 남쪽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의선 전철 운정역은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제2자유로(교하신도시~상암동 구간)를 통해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은 한층 편리하다.


LH는 2010년 6월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7블록에 78~157㎡ 1196가구를 분양했다. 분양가는 2억원대 중반이며, 계약금은 10%이다. 현재 계약 가능한 물량은 110~111㎡ 318가구 정도다. 지구 북쪽과 서쪽에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지나 서울 강서권, 경기 남부 등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서구 오류동~인천대공원)은 서창2지구에서 차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 3억 이상~4억 미만= 3억원대 자금으로는 서울 양천구 재건축 물량과 별내지구, 소사뉴타운 물량이 있다.


롯데건설은 2010년 7월에 양천구 신월동 주택 재건축을 통해 317가구 중 81~115㎡ 91가구를 분양했다. 후분양아파트로 7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분양가는 3억원대 중후반이다. 현재 81~96㎡ 10가구 정도 남았으며, 계약금은 10%가 적용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리며, 경인고속도로 신월인터체인지도 5분정도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강서초등, 양강초등, 양강중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6-1블록에 112~113㎡ 874가구(이주대책 철거민 가구수 8가구 포함)중 866가구를 2010년 4월에 분양했다. 분양가는 3억원대 중반이며, 20%정도 물량이 남은 상태다. A16-1블록은 별내지구 중에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133의 14번지 일대 81~148㎡ 797가구(임대물량 포함)를 2010년 5월에 분양했다. 3억원대 물량으로는 81㎡ 68가구 정도 남았으며, 계약금은 10%(2회분납)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소사뉴타운 내에 위치한 단지로 경인선 전철 소사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차로 2분내 위치한 경인로를 통해 여의도, 신도림 등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역곡역 주변 상권을 공유할 수 있다.


◆ 4억 이상~5억 미만=4억원대 자금을 갖춘 수요자는 서울 동작구 재건축 물량과 안양시 석수동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


두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영아아파트를 재건축해 451가구 중 79~156㎡ 122가구를 2010년 8월에 분양했다. 4억원대 물량은 79~80㎡ 13가구 정도가 남았으며, 계약금은 10%와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 1~2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남서쪽을 지나는 사당로를 통해 동작대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까지 20~3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2009년 11월에 경기 안양시 석수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1134가구 중 111~167㎡ 204가구를 분양했다. 현재 111~117㎡ 20가구 정도가 남았으며, 분양가는 4억1225만~4억3165만원이다. 계약금은 5%이며, 분양가에서 5~10% 할인이 진행 중이다.


단지 남쪽에는 안양천이 흐르고, 관악산과 비봉산 등 차량 10분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경부선 전철 안양역과 관악역이 차로 10분거리며, 남쪽으로 지나는 박달우회도로를 통해 KTX 광명역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규모 재건축 단지이기 때문에 학군(석수초등, 안양중, 안양고 등) 형성도 잘돼 있다.


◆ 5억 이상~6억 미만= 5억원대 자금으로는 서울 강남권과 청라지구 물량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해 800가구 중 83~138㎡ 104가구를 분양했다. 83㎡ 4가구 정도가 남은 상태며, 분양가는 5억440만원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금은 10% 조건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천호대로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 대형 편의시설(현대백화점, 이마트)도 차로 5~10분거리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M2블록에 135~182㎡ 590가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09년 12월에 분양했다. 5억원대 거래 가능한 물량은 135~137㎡ 38가구 정도이며, 계약금 5%와 중도금(2~4차)은 이자후불제 혜택이 있다. M2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접한 단지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서인천인터체인지~청라지구)이 2013년 마무리되면 입주 시점과 맞물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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