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졸업 7급 특채 출신 이은영 홍보전산과장(45) 공보전산과 과장 맡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여성 공보과장이 탄생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최근 이은영 공보전산과장(45)을 발령냈다.
이 과장은 서울시립대 전산통계학과 졸업 후 7급 특채로 1989년 서울시에 들어와 이번 사무관(5급) 승진과 함께 중책인 공보전산과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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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장은 그동안 주민생활지원과 감사담당관 기획예산과 교통행정과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2004년 2월부터 1년 5개월여 기획예산과 공보팀장을 맡아 공보 업무도 익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은영 신임 공보과장은 "과장 첫 보직을 공보전산과장으로 받은 만큼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강서구정을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 남편도 서울시 상수도본부에서 토목직으로 근무하는 부부공무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강서구는 민선 3기 때 정영숙 현 가정복지과장이 공보과장을 맡는 등 두 번째 여성 공보과장이 탄생한 셈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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