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투자공사는 어윤대 운영위원장 사직으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에 윤계섭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신임 운영위원으로 홍기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감사로 강형욱 전 재정부 재정정책심의관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윤 운영위원장은 4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국 뉴욕대, 영국 런던대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또 증권감독원 증권관리위원회 위원, 한국증권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세무학회 회장 및 한국증권경제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홍 운영위원은 52년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정경대학 학장, 정국제연합산업개발기구 컨설턴트,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회 위원, 동양종합금융증권주식회사 사외이사, 삼성카드주식회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강 감사는 54년 전남생으로 미 예일대에서 수학했다. 행시 21회 출신으로 재무부 기획관리실, 국제금융국, 증권보험국, 국제금융국을 거쳐 아시아개발은행에서 근무했다.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협력과장, 재정정책심의관 등을 맡았으며 아시아개발은행 근무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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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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