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월밤 예능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나달 30일 방송분 17%보다는 하락했지만 KBS '해피버스데이'(6.8%), SBS '긴급출동 sos'(12.6%)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민정은 "2~3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다", "20대 초, 중반에는 아는 오빠도 많았다. 그러나 요즘엔 바쁘기도 하고 괜한 오해를 받을까봐 두려워 많이 못 만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최다니엘과의 전화연결에서 최다니엘은 "이민정이 솔로였어요? 솔로특집에 왜 나갔어?"라며 엉뚱한 발언으로 이민정을 당황케 했다.
이어 "이민정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며 "새침떼기처럼 보이지만 곰 같은 면이 있다. 잘 될 만한 상황에서도 눈치를 못 채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민정은 "에이, 모르는 척 하는거야"라고 해명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민정 외 엄태웅, 바다, 데니안, 이특, 이민정, 박신혜 등이 출연해 솔로 특집이 진행됐다.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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