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연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벌 '퍼스트 인베이젼(first invasion)'으로 데뷔한 인피니트가 공식 팬클럽이 창단되기도 전에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만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신인가수로서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그에 보답하고자 데뷔 100일 기념 공식 팬 미팅을 계획 하게 됐다"며 '"공식 팬클럽이 창단하기 전에 팬 미팅을 공식적으로 하는 일은 거의 드물지만 인피니트의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휘순이 진행자로 나서는 이번 인피니트의 팬미팅은 앨범 수록 곡 전체와 멤버들이 준비한 노래, 춤 등 풍성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팬들의 질문과 최고의 팬 선발대회 등 많은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
이에 인피니트는 "방송을 준비 할 때의 기분과는 많이 다르다, 방송 활동하면서 밤이든 새벽이든 짬이 날 때 마다 연습을 많이 했다"며 "팬들을 위한 공연이니만큼 더 많은 준비와 멋진 퍼포먼스 그리고 방송 에서 보여주지 못한 우리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식홈페이지에 팬 미팅의 날짜가 카운트 되면서 서울에 있는 팬들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인피니트 팬들이 벌써부터 공연예약을 신청하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의 데뷔 첫 팬미팅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아트홀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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