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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33p 턱걸이..PR 추가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베이시스 초강세 지속..베이시스 0.20p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하며 233선에 턱걸이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를 배경 삼아 상승세를 이어간 덕분에 지수선물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시가에서 상승한 힘이 컸고 장중 흐름은 답답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둔 경계감에 금일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하는 탓에 투자주체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수선물은 종일 232선에서 지루한 등락을 보였고 마감 직전 상승으로 233선 고지에 올라섰다.


베이시스 강세가 이어졌다. 베이시스 평균치가 지난 주말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이론가를 크게 웃도는 초강세였다. 하지만 베이시스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 규모는 크게 줄었다. 지난주 프로그램 매수가 많이 이뤄진만큼 여력이 줄었음을 드러낸 셈. 최근 4거래일 동안 프로그램이 1조원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한만큼 만기 전 매도 청산에 대한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레드 가격은 상승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수차익잔고의 청산보다 롤오버 가능성을 높인 것. 다만 스프레드 가격 상승은 수급 측면에서 스프레드 매도보다 매수 여력이 줄었음을 의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


6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0포인트(0.82%) 오른 23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0포인트 오른 232.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가 이후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지 못한채 답답한 흐름을 전개했고 막판 힙겹게 233선 위로 올라섰다. 동시호가에서는 0.20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은 순매도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꾸준히 매수 규모를 확대한 끝에 2512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1계약, 1218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도 장 마감까지 꾸준히 순매수 규모를 늘려가는 흐름이었다. 차익거래 596억원, 비차익거래 816억원 등 합계 14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선물 9월물은 20만5527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440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0.64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3, 괴리율은 0.07%였다.


차근원물인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2.25포인트(0.97%) 오른 234.25로 거래를 마쳤다.


2448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9854계약 증가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1.33, 마감 베이시스는 1.48, 괴리율은 -0.06%였다.


9월-12월물 스프레드는 전거래일 대비 0.20포인트 오른 0.75로 마감됐다. 장중 0.80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4579계약에서 1만4430계약으로 크게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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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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