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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중간관리자 대상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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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PPS-MBA과정 개설…6일부터 24일간 조달인력개발센터서 야간과정 진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에 들어간다.


조달청은 6일 핵심인재 관리와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PPS-MBA) 과정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화와 디지털l화에 따른 근무환경변화에 능동대응키 위한 것으로 5급(사무관)?4급(서기관) 승진후보자 34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1월말까지 교육한다.


조달청은 올해 초 조달인력개발센터를 대전에 열고 각급 공공기관과 조달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조달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수요여건변화에 대응성과 수용성을 높이기기 위한 핵심관리자 양성과정이다.


매주 월?화요일 밤에 이뤄지는 이 과정은 조달업무 중심으로 낮에 해온 26개 교육과정과 다른 내용과 방식으로 이어진다.


국제화 시각을 높이면서 조달업무와 다른 정부정책과의 관계강화를 통해 기획력과 문제해결력을 튼실히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PPS-MBA과정은 일반 MBA과정의 틀 위에 문제해결, 마케팅, 경영전략, 리더십, 미래의 환경변화와 대응 및 문화예술 분야별로 22개 과목과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중앙행정기관 소속 전문교육훈련기관 명품강의 강사와 충남대, 한남대 등 대전지역 대학교수 등 여러 분야전문가들로 짜였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개강 첫날 ‘경제?사회 변화와 제2의 인생설계’란 제목의 특강에서 ▲불확실성에 빠진 자본주의 ▲경제위기 이후 세계경제질서 재편 ▲불확실한 평생직장과 확실한 장기평균수명 ▲제1의 인생과 제2의 인생 관계 ▲제2인생 준비와 조직관리적 시사점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조달청 직원들이 매일 업무에 빠져 있는 것 못잖게 세계화 안목을 갖고 관련전문지식을 키워갈 것도 주문한다.


한편 조달청은 멀리 있는 지방조달청 직원들과 본청 직원 중 오랜 기간 야간교육이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년 초 낮 시간 과정을 열 계획이다. 또 사이버 강의과목 개설도 추진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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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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