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일 타당성 공청회서 경제성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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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고양 킨텍스~동탄,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을 잇는 대심도 급행철도 추진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오후2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타당성조사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조사용역을 수행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련 지자체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김연규 선임연구위원이 연구책임자로서 경기도와 민간에서 제안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그동안의 타당성조사 연구에 대한 결과를 주제발표한다.
이어 이용재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 토론이 실시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경기도 등 관련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시행방안을 마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A노선으로 불리는 킨텍스~동탄, B노선인 송도~청량리, C노선인 의정부~금정구간 등의 경제성 분석이 나올 예정이다. 이중 C노선을 제외한 구간에서는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노선중 수서~평택 구간(A6~A8)은 재정사업으로 추진, 민자로 추진되는 대심도 고속철도와 함께 철도노선을 같이 쓰게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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