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조시장, 연서시장 찾아 상인과 주민들 애로사항 듣고 대책 설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재래시장을 찾아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3일 몇 재래시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도시 환경정비를 위해 간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간부 합동순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 해당국장과 구간부, 동장이 등이 나서 대조시장과 연서시장을 순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대조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불법 주· 정차단속 완화 요구에 대해 지난 7월 1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무인 CCTV 단속을 5분 정차 후 단속을 20분 후 단속으로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또 아직도 다수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CCTV 불법주·정차 단속 변경에 대해 인식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에게 시장입구 및 주변에 단속완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연서시장을 찾아 시장 입구 급경사 보행도로를 완만하게 정비토록 지시하고 노후 된 노점관리대 차광막에 대해서도 재정비 검토 하도록 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강화해 가로환경은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정비하여 구민이 편안한 은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