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티아라 은정이 5년만에 만난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SBS '하하몽쇼' 코너 ‘엄마가 부탁해’에서는 티아라 숙소가 공개됐다.
은정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하하와 MC몽은 티아라와 함께 강릉으로 휴가는 떠났다.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은정 아버지를 ‘출발 모닝와이드’에서 촬영 왔다고 속인 후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모든 것을 공개한 후 은정과 아버지가 상봉했고 은정은 반가운 마음과 늙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으로 만감이 교차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은정은 아버지에게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울먹이던 은정은 “내 목소리가 왜 이러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은정은 “아빠 사랑해요”라고 편지를 마무리해 다른 멤버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만들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티아라 숙소에는 소연과 스캔들 설이 난적 있는 엠블랙 지오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지오는 방뿐만 아닌 거실까지 온통 옷 천지인 티아라의 숙소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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