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올 상반기 ‘매직’(Magic) 열풍의 주인공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이 두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마돈나’로 가요계 정상을 향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시크릿은 지난달 12일 두 번째 미니음반 ‘마돈나’(Madonna)를 발매한 후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층 성숙한 무대 퍼포먼스로 컴백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시크릿은 신곡 ‘마돈나’ 발표 당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에 상위권에 포진하며 일찍부터 히트조짐을 보였다. 또 음원 발표와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 역시 곰TV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5일 실시간 차트도(오전 11시 기준) 몽키3 4위, 엠넷 10위, 도시락 7위, 벅스 13위, 멜론 5위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시크릿은 지난 4월 출시된 첫 번째 미니음반 ‘시크릿 타임’(Secret Time)에 이어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음반을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수준급 무대를 보여줬다.
과연 시크릿이 국내를 평정하고 일본으로 진출한 소녀시대와 카라의 좋은 사례를 이어 받아 정상급 걸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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