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3일 오전 10시 중계근린공원 주차장서 자동차 무상점검, 참여차량에 차량실내소독, 안전삼각대 무료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에 나선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근린공원 내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날 행사는 추석연휴동안 고향을 찾아 장거리 운행을 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와 노원자동차부분정비협의회 회원 30여개 업소가 참여한다.
점검내용은 ▲자동차 브레이크와 라이트 전구 이상 유무 ▲윈도우 브러시 작동상태 ▲배터리액과 워셔액 보충 ▲점화플러그와 배선 점검, 엔진 오일 ▲미션오일 등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 사항과 23가지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세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과 수리비는 무료다.
특히 이 날 참여한 차량에 무료 실내소독을 실시하고 유사시 도로에서 안전삼각대를 설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삼각대를 지급한다.
또 행사 당일 접수했으나 현장에서 정비가 불가능하거나 시간 관계상 점검을 받지 못한 주민은 행사 후 1개월 이내에 참여 업소를 방문하면 정비공임의 10%를 할인해 준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부품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2116-40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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