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인기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MBC 드라마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에 ZE:A(제국의아이들)이 깜짝 출연해 주인공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글로리아’는 나이트클럽이라는 작은 공간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밝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ZE:A(제국의아이들)의 시완, 형식, 민우, 희철, 태헌은 지난달 25일 마포구 합정동에서 이루어진 촬영에 참여해 극중 나이 서른에 가수가 되어 인생 역전을 시도하는 나진진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배두나를 만났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나진진(배두나 분)이 가수 준비생으로 들어간 이강석(서지석 분)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같은 가수 준비생으로 열연해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ZE:A(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아이들이 9월 중 떠나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해외 프로모션 활동 준비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중 좋은 기회가 닿아 글로리아에 카메오로 참여하게 됐다.”며 “멤버들 모두 열심히 촬영에 임해 제작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이 가수 준비생으로 열연한 글로리아 12회는 4일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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