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전시회인 ‘IFA2010’에서 ‘WCG2010 삼성유로 챔피언십’을 통해 세계 젊은 층에게 ‘스마트 라이프’체험을 제공한다.
WCG(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는 세계 최대 게임 토너먼트 행사로 이번 WCG2010 삼성유로 챔피업십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IFA 2010 전시장 내에서 개최된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22개국 10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5일 결정전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omorrow)과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ifa2010.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WCG 메인스폰서로서 10년간 후원을 통해 세계 게임산업 확대에 노력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게임기간동안 3DTV와 스마트폰, 노트북, 카메라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보는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이 가운데는 갤럭시S를 게임기로 진행되는 ‘삼성 모바일 챌린지’ 대회에는 일반인에도 참가기회를 주고 삼성전자TV로 즐기는 패밀리향 캐주얼게임(samsungapps.com)과 휴대폰, PC로 즐기는 판타지 풋볼 매니지먼트 게임(ffm.wemade.com)도 체험할 수 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최근 전자산업에서 콘텐츠, 그 중에서도 게임은 디지털 제품에 가장 친화적인 콘텐츠”라며 “이번 IFA 기간동안 WCG 유로 챔피언십을 통해 게임이라는 콘텐츠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삼성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WCG는 약 50여개국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최종 결승전은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된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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