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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미국발 지표 호재..佛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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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하락 개장했던 유럽증시가 미국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접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63포인트(0.09%) 오른 5371.0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7.59포인트(0.21%) 상승한 3631.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 소폭 하락한 6083.8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나흘연속 상승했던 유럽증시는 반발매도와 경기 회복 우려를 모두 떨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분석 속에 하락 개장했다. 그러나 2분기 유럽경제가 전분기 대비 1% 폭으로 상승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하락세는 진정됐다.


이후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경기부양책을 올해 말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심이 일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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