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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CB네트웍스, 전세계 아몰레드 공급난..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NCB네트웍스가 전자업계에서 아몰레드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키워가고 있다.


2일 오전 10시32분 현재 NCB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85원(4.3%) 오른 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단말기가 증가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슈퍼 아몰레드를 채용한 갤럭시S가 최근 국내 시장에 100만대 판매고를 돌파했다. 선명한 화질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KT와 LG유플러스에 각각 공급하는 갤럭시K, 갤럭시U에는 슈퍼아몰레드를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은 또 태블릿PC인 갤럭시탭에도 아몰레드가 아닌 LCD 화면을 사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몰레드를 찾는 고객사가 급증하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는 아몰레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제조업체가 생산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부품업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NCB네트웍스는 숨어있는 낙폭과대 아몰레드 수혜주"라며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필수 장비인 광학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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