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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이드] 골프회원권 "방향 잃고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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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회원권시장이 갈 길을 몰라 헤매고 있다.


부동산시장 완화정책과 '2010 세제개편안'에 따른 골프장의 세제감면 축소가 아직 회원권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장기적인 하락세가 오히려 다양한 '변수'의 등장과 함께 관망세만 짙게 만드는 모양새다. 그나마 선방했던 저가권마저 약세로 돌아서 당분간은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쉽지 않다.

▲ 블루칩, 여전히 '내리막길' <고가권>= '국내 최고가' 남부가 4000만원이 떨어져 10억5000만원, 가평베네스트는 3000만원 내린 9억7000만원으로 물러섰다. 렉스필드가 2000만원 동반하락한 '곤지암 빅3' 역시 사정이 좋지 않다. 레이크사이드와 아시아나 등 용인의 '전통고가권'은 그나마 거래가 없어 시세를 지키고 있다.


▲ '사자' 줄고, '팔자' 늘어 <중가권>= 매도세가 부쩍 늘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남서울과 뉴서울, 중부, 기흥 등 이른바 '근거리골프장'들도 모두 약세다. 개별소비세가 50% 적용돼 다시 부담이 증가되는 강원권과 충청권의 그린피 인상이 예상돼 그동안 고전했던 수도권 외곽골프장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들 골프장에 대한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 '저점매수세'도 없다(?) <저가권>= 저점매수세 마저 사라졌다. 리베라와 양지, 인천국제가 '제자리걸음'이고, 이포와 한원 등은 50만원씩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북부의 필로스가 100만원 떨어졌다. 지방은 영남권이 혼전중이고, 호남과 제주권은 최고 100만원까지 하락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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