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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잉빈 주한 타이베이대표부6일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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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량앙빈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신임대표가 오는 6일 한국에 부임한다고 대표부가 1일 밝혔다.


량 신임대표는 1951년 대만 신주에서 태어나 대만정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교연구소에서 석사를 취득한 직업외교관이다.

국내ㆍ외에서 풍부한 경혐을 쌓은 그는 주뉴욕사무처 서기관, 주멜버른사무처 처장, 주베트남대표부 대표를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외교부 주임비서(차관보), 조약법률국 국장, 북미사무협조위원회 사무총장, 국제기구국 부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1979년 외교부에 입부하기 전에는 5년 동안 대만 중앙통신사(CAN)와 중국시보에서 근무를 하며 국제판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과 대만은 1992년 단교 후 상호 대표부 설치 논의로 1994년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를 설치했다.
량 대표는 린쭌셴, 리쭝뤼, 리짜이팡, 천융춰 대표에 이어 5대째 대표다.


특히 량 대표는 타이베이 쑹산공항과 김포공항 간의 직항 노선 개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대만의 제5대 무역국, 대만은 한국의 제9대 무역국으로 자리잡았으며 상호무역액은19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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