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선주협회는 오는 6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해운·해외건설 전략적 상생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외항해운업계와 해외건설업계 임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종관 박사는 '해운과 해외 건설 산업의 전략적 동반 성장방안'을,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건설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각각 주제로 발표한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해외건설에 소요되는 각종 자재와 플랜트 등을 우리 국적선사를 통해 수송함으로써 해운업계는 운임수입을 얻고, 해외건설업계는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앞서 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과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해운산업과 해외건설산업의 전략적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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