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 맞아 ‘함께하는 지구’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자연사박물관 공동 특별 이동 전시를 한다.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한 5개의 자연사박물관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하여 함께 모인다.
이 전시회는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의 전시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 진천, 제천 ,음성지역에서 열린다.
전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린다.
아울러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생물다양성의 변화를 알아보고 멸종위기 동식물과 천연기념물도 소개한다.
또 특별전시와 함께 ▲남극의 자연 ▲생물다양성과 자연사박물관 ▲한국의 희귀식물 등 자연사 전문가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특히 화석지우개 만들기와 미니연탄 만들기 같은 무료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함께하는 지구’전시회는 컨테이너를 전시부스로 제작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일반적인 이동박물관의 협소함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전시 공간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경희대학교자연사박물관, 보령석탄박물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충남대학교자연사박물관이 공동 주관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2010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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