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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청담동 디자이너 슈즈가 백화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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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디자이너 슈즈 페어' 첫 행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다음 달 3일까지 디자이너 슈즈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청담동의 유명 샵들과 연계한 '신세계 디자이너 슈즈 페어'를 주요 점포별로 진행한다.


기존의 슈즈 행사가 백화점 입점 브랜드 제품들의 시즌오프 할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청담동의 유명 디자이너 슈즈 샵들을 그대로 옮겨와 이전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셈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사전에 디자이너 슈즈 샵들과 긴밀히 협의해 각 삽별로 개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집기들을 선별해 행사장을 꾸미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슈즈 샵으로는 ▲자연의 선과 색을 살려서 한편의 예술품 같으면서도 인체구조를 고려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오경희 디자이너의 '왓아이원트(WHAT I WANT)' ▲ 심플하면서도 디테일한 여성스러운 세련미를 추구하고 서로 다른 소재를 매칭해 패셔너블함을 부각시키는 김채연 디자이너의 '스탈렛애쉬(STARLET ASH)' ▲고급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우선시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웨딩 수제화로 유명한 김미선 디자이너의 '신(SYNN)' 등이 있다.

또 ▲섹시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등 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보현 디자이너의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 ▲1930~50년대 옛 헐리우드 스타들의 로맨틱한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미국 노드스트롬백화점과 싱가폴 다카시마야백화점에도 입점한 디자이너 지니 킴의 '지니 킴(Jinny Kim)' ▲취향에 따른 여러 가지 악세서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샌들을 개발해 미국,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앤 리의 '차미스(Charmmis)' 등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장문석 슈즈 바이어는 "백화점 슈즈 행사도 이제는 가격 할인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행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대 주변이나 삼청동 뿐 아니라 해외의 유명한 패션 중심지의 디자이너 슈즈 샵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디자이너 슈즈 페어는 오는 5일까지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9월10~12일), 인천점(15~19일), 센텀점(27일~10월3일) 등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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