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NHN이 검색광고 대행 1위 업체 오버추어와의 결별에 따른 성장모멘텀 부각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31일 NHN은 전거래일 대비 5500원(2.88%)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NHN은 검색 포털 네이버가 올 하반기 오버추어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2011년부터 검색광고 영역의 ‘스폰서링크’를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의 ‘클릭초이스’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NHN은 ‘클릭초이스’ 도입 배경에 대해 "기존에는 광고주들이 광고하고자 하는 매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며 “클릭초이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플랫폼으로, 검색광고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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