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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주지훈-김다현, 육군참모총장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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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주지훈-김다현, 육군참모총장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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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뮤지컬 '생명의 항해'에 주연을 맡은 이준기, 주지훈, 김다현이 국방부로부터 육군참모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세 배우는 지난 29일 서울 공연 마무리 뒤 군 배우와 스태프들을 대표해 육군참모총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수여식에는 김태영 국방장관을 비롯해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작품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윤공주, 손현정, 문종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 리허설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들을 오히려 위로하는 프로정신을 발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주지훈은 자신을 둘러싼 구설수를 낙천적인 성격으로 모두 극복하며 명품 연기를 보였다. 김다현은 연습 도중 가족 상을 겪었지만 슬픔을 미루고 무대에 섰다.


이에 국방부는 "세 배우 모두 힘든 일을 겪었지만 군인 정신으로 이겨냈다"며 "끝까지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84명의 군 배우 및 스태프들은 오는 6일까지 일주일의 휴가를 가진 뒤 앞으로 거제, 전주, 대전 등 지방을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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