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스에프에이가 올해 하반기 주가가 두번째 상승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4.44%)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지분 투자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3개월간 조정을 받았지만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과 내년 신규장비의 사업 확대를 겨냥한 랠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수주 가이던스가 3600억원(연초)에서 5000억원(1분기말), 그리고 7000억원(2분기말)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중국 LCD 라인, 원판 글라스, 대면적 AMOLED 투자 확대로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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