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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서 한국을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이끈 '양박쌍용'이 월드컵 후 처음으로 동반 출격한다. 또 석현준(아약스)과 김주영(경남)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오는 9월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이란과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뛸 '조광래호 2기'가 발표됐다.
조광래 축구 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전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남아공월드컵 후 처음으로 함께 뜨는 '양박쌍용'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모나코)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이다. 이청용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전에 나왔지만 이청용은 컨디션 조절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준비를 위해 양해를 구해 나이지리아전서 제외됐다.
차두리(셀틱)와 김정우(광주)도 '조광래호'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2006 독일월드컵 멤버인 김두현(수원)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조광래호 '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떠오른 미드필더 윤빛가람(경남)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운재(수원)의 국가대표 은퇴로 한 자리가 빈 골키퍼는 일단 정성룡(성남)과 김영광(울산) 둘로 경기를 치른다.
'조광래호 1기'에 뽑혔던 김재성(포항)과 백지훈(수원), 지동원(전남), 이승렬(서울) 등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란전 대표팀 명단(23명)
△GK=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DF= 조용형(알 라이안) 곽태휘(교토) 이정수(알 사드) 김영권(FC도쿄) 홍정호(제주) 김주영(경남) 이영표(알 힐랄) 최효진(서울) 차두리(셀틱) 박주호(이와타)
△MF=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윤빛가람(경남) 이청용(볼턴) 김보경(오이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염기훈(수원) 조영철(니가타)
△FW= 박주영(모나코) 석현준(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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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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