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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유소녀 농구 클럽 최강전 ‘W Champs’ 개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0 WKBL 유소녀 농구 클럽 최강전 ‘W Champs’ 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9일과 9월 5일 이틀에 걸쳐 각각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을 대상으로 구단별 2팀씩(신세계는 1팀) 총 11개 팀, 220명 규모의 선수들이 남녀 혼성팀으로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 방식은 A, B조로 나뉜 풀리그 방식으로 두 개의 코트에서 예선전이 펼쳐지고 각 조 1, 2위 팀들이 결승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경기 규칙은 국제농구연맹(FIBA) 미니 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예선전은 전·후반 각각 7분씩 열리며 결승전은 7분 4쿼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성 경기인 만큼 여자 선수들의 필드골 득점은 +2점으로 적용되며 예선전에서 동점이 나올 경우에는 연장전 없이 서바이벌 자유투로 승패를 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를 비롯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팀 별 시상 및 개인 시상, 이벤트를 통한 경품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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