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오는 29일 부동산 거래대책 발표를 앞뒀지만 아파트 매매값은 하락세가 지속되며 2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대책 내용이 이미 예고된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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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6%) ▲수도권(-0.05%)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거래부진으로 한 주간 ▲0.15% 떨어져 지난주(-0.16%)와 비슷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동(-0.38%) ▲강남(-0.17%) ▲서초(-0.09%) ▲송파(-0.07%) 재건축이 내림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고덕주공2단지가 거래부진으로 하락했고 둔촌주공4단지는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강남구는 개포주공1단지, 청실1차 등이 역시 거래부진으로 가격이 내렸다.
매매시장은 ▲강동(-0.30%) ▲금천(-0.18%) ▲노원(-0.16%) ▲강남(-0.09%) ▲동대문(-0.08%) ▲성동(-0.08%) ▲도봉(-0.07%) ▲영등포(-0.07%) 등이 한 주간 하락했다.
강동은 거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건축 및 새 아파트 모두 약세를 보였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109-142㎡ 등이 2500만원-3000만원 떨어졌다.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도 1500만원 내렸다. 금천구는 가산동 두산이 하락했다. 79-161㎡가 500만원-1250만원 내렸는데 마찬가지로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노원은 중대형 아파트의 매수세 부족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계동 현대3차 115㎡가 2000만원 정도, 불암현대 109-138㎡는 1000만원-15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평촌(-0.10%) ▲분당(-0.06%) ▲일산(-0.06%) ▲산본(-0.02%) ▲중동(-0.02%) 순으로 하락했다.
평촌은 거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대형 매수세 부족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호계동 목련선경 145-178㎡가 1000만원-1500만원 정도 뒷걸음질 쳤다.
분당 역시 중대형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 야탑동 탑대우 126-226㎡ 등이 1500만원-3500만원 하락했고 정자동 정든신화 108-163㎡ 등도 1500만원 가량 빠졌다.
일산은 지난주 대비 가격 하락이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주변 식사지구 입주 등이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강선유원7단지 및 강선삼환7단지 108㎡가 1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군포(-0.21%) ▲의왕(-0.18%) ▲하남(-0.16%) ▲오산(-0.16%) ▲과천(-0.13%) ▲수원(-0.10%) ▲고양(-0.07%) ▲김포(-0.07%) 등이 하락했다.
군포는 거래부진과 함께 9월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 입주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당정동 성원상때빌 및 당정푸르지오 중소형면적이 500만원 내렸다.
의왕시는 오전동 모락산현대 초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109㎡가 750만원 떨어졌다.
하남 역시 거래부진 속에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했다.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92-109㎡가 500만원-750만원 가량 가격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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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철 부동산114 과장은 "발표 예정인 거래 활성화 대책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은 수준의 규제 완화에 그친다면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금 부담 때문에 급처분을 해야 했던 매물은 일부 회수될 수 있지만 강남권 주요 재건축 시장 역시 양도세 중과 유예 연장 이외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하향 안정세가 좀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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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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