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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부대 2진 8월말 출국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진 피해를 당한 아이티 재건을 위해 교대병력으로 파병되는 단비부대 2진 환송식이 거행된다.


육군은 27일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 계양구 소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지진 피해를 당한 아이티 재건을 위해 교대 병력으로 파병되는 단비부대 2진 장병 240명의 환송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준비단장 김영진(3사 23기) 중령을 비롯한 파병 장병과 가족, 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달 말부터 전세기편으로 출국하는 아이티 재건지원단 장병들은 공병부대를 주축으로 의무, 수송, 통신, 경비임무를 담당하는 해병대 장병들로 아이티 재난현장에 투입돼 복구 및 재건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균 8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병들은 지난 7월26일부터 5주간 국제평화지원단과 군 교육기관, 민간업체 등에서 파병임무 수행에 필요한 장비운용과 정비, 토목, 심정, 건축, 의무 등 전문능력을 배양했다.


이번에 파병되는 장병 중에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아버지의 대를 이어 파병되는 송태곤 대위(육사 58기) 등 장병 3명을 비롯해 유학파 장병 16명, 파병 유경험자 9명도 포함돼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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