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엔이 84엔대 중후반에서 머무르며 긴장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이날 저녁 엔고 대책에 대한 방침을 표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증시 하락에 이어 니케이지수마저 연중 최저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를 부추겼으나 일단 관망세가 나타나는 양상이다.
27일 오후 1시47분 현재 달러엔은 84.70엔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간 나오토 총리의 엔고 및 주가 약세에 대한 대응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유로엔은 107엔대로 올랐다. 일본, 미국의 증시 하락으로 상대적 고금리인 유로 매수가 늘었으나 이후 간 총리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엔 매도가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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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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