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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F1 경기장에 가는 이유는?

F1 성공 개최 기원 'M슈퍼콘서트'...조성모, 박상민 등 대거 출연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슈퍼콘서트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카보(KAVO)는 오는 9월4일 F1 개막 50일을 앞두고 엠넷미디어와 함께 'M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조성모, 박상민, 초신성, LPG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카보는 정식 개장에 앞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서킷런 2010' 행사를 4~5일 이틀간 개최하는 가운데, M슈퍼콘서트는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다.

4일에는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등 호화 슈퍼카 50여대가 한데 모여 모터쇼를 방불케하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카보 관계자는 "F1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대회 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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