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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간 초광역클러스터 구축 '첫 시동'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 입주기업간 초광역 클러스터 사업이 최초로 추진된다. 그동안 클러스터 사업은 산업단지내 혹은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광역권)간 교류해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찬득)는 부산 녹산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초광역 미니클러스터 구축 및 교류 확대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조사로 선정된 태양기전과 한엑스 등 녹산산단 제조업체와 대윤계기산업, 와이드티엔에스, 공일그린시스 등 서울산단 입주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파이프 이음부 간격과 형상을 계측하는 프로그램(태양기전)과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농도-수위측정 일체화 장치(한엑스)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찬득 본부장은 "서울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기술 융복합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초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술 융복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자생적 클러스터 면모를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산단공은 올초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러스터사업 광역개편안을 마련하고 광역권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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