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도덕 교과의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과 청렴 그리고 효’ 관련 교과서 보완 지도자료를 일선학교에 보급한다.
초등학교용 1만6000부, 중·고등학교용 1만3000부 가량으로 학교 당 2권씩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는 ‘법 교육’, ‘청렴 교육’, ‘효 교육’의 세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별로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우수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 참고자료를 담았다. 두 종류 모두 156쪽 분량이다.
교과서 보완 지도자료는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특정 주제와 영역에서 기존교과서의 내용을 보충·강화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교과부와 관계기관이 협조해 발간·보급하는 교사용 교수·학습 참고자료다.
교과부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청렴관련 교육사례와 함께 국민참여재판제도 등 최근에 변화된 법 관련 내용에 대하여 교사가 학생들을 쉽게 이해·지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도자료를 구성했다”면서 “사회 및 도덕 교과의 수업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외의 교과에서도 주제별 학습활동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도형 기자 kuerte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